아이폰 SE3, 아이폰 11 12 13 비교 분석

아이폰 SE3, 아직도 쓸만해? 비교 분석

한 때, 가성비 최고의 폰이라며,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아이폰 SE3'가 후속작인 '아이폰 SE4'의 출시가 늦어지면서 반응이 시들 시들 해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아이폰 시리즈에 '미니'라는 '콤팩트'한 디자인의 라인업이 한 개 추가가 됐었지만, 판매량이 예상에 한참 못 미쳐 '아이폰 13 미니'를 끝으로 더 이상 출시하지 않고 있죠.

 

그러면서 아직 '아이폰 SE3가 쓸만할지' 문득 궁금해졌습니다. 솔직히 제일 최근에 나온 '아이폰 14'나 곧 출시될 '아이폰 15'에 비교하면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빼놓고 비교해보려고 합니다.

아이폰 SE 3 vs 아이폰 11 vs 아이폰 12

*좌측부터 아이폰 11, 아이폰 12, 아이폰 3 SE3가 되겠습니다.

 

디스플레이는 이전 아이폰 6,7,8 시절 때의 외형을 가져왔기 때문에 많이 작으며, 디스플레이 부품 자체가 비싸기에 보급형에 맞춰 성능이 약간 떨어지는 'Retina H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카메라도 마찬가지로 부품 값이 상대적으로 비싼 부품이기에 아이폰 SE 3가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출시가 되어서 카메라 성능 자체는 11,12가 더 좋습니다. 배터리도 살짝 떨어지고 광학줌은 1x라서 사실상 없는 거나 마찬가지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이폰 SE3의 가성비는 여기서 나옵니다. 바로 'A15 Bionic 칩'.아이폰 13 시리즈에 사용하는 'A15 Bionic' 칩이 무려 보급형 스마트폰에 들어간다는 거죠.

 

아이폰 11과 12에 포함된 'A13 Bionic' 칩과 'A14 Bionic', 'A15 Bionic' 칩은 세대에 거치면서 CPU 성능과 GPU 성능이 10~20% 정도 꾸준히 상승해 왔습니다.

 

출고가는 아이폰 11이 99만 원, 아이폰 12가 95만 원에 출시했으나, 65만 원의 출시가를 가진 아이폰 SE 3와 30만 원 정도까지 차이가 납니다. 여기서 가성비 차이가 나는 것이죠.

아이폰 SE 3 vs 아이폰 13 비교 분석

그렇다면 '아이폰 13'과는 어떨까요? 일단 가격부터 비교해 봅시다.

아이폰 13	아이폰 13 미니	아이폰 SE 3
1,090,000원	950,000원	650,000원

아이폰 13 미니와는 30만 원, 아이폰 13과는 무려 40만 원이 넘게 차이가 납니다. 그럼에도 '아이폰 SE3'는 꽤 선방하는 성능을 보여줍니다.

아이폰 11 시리즈부터 13시리즈까지 카메라 하드웨어 성능에 큰 변화가 없었기 때문에 배터리 성능과 카메라 성능에서 차이가 나긴 합니다만, 이 글의 요점은 가성비만 딱 놓고 봤을 때 '아이폰 SE3가 아직까지 쓸만하냐' 이건 데요.

 

'A15 Bionic 칩' 자체도 성능이 아직까지도 매우 뛰어나면서, 무거운 게임을 하거나 4K 급 동영상 촬영을 계속해서 촬영하거나 하는 게 아니라면 아직까지 '아이폰 SE3는 쓸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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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까지 아이폰 SE 3가 '쓸만한 이유'

저도 2~3년 전에 아이폰 SE 3을 사용했었는데요 게임은 '문명 4'까지도 돌아가긴 합니다. 물론 버벅거리지만요..;

 

물론 일반인 기준에서 말씀드리는 거지만 동영상 촬영은 솔직히 제가 유튜버나 영상 촬영 전문가가 아니라서 솔직히 쓸만한 게 아니라'좋다'라고 느꼈습니다. 

 

'아이폰 X' 이후로 출시되는 아이폰들은 과거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약간은 잃어버렸죠. 예전 '아이폰 6,7,8의 콤팩트'한 디자인이 그리운 분들에게 큰 인기를 얻었었습니다.

 

최근 아이폰은 일명 '카툭튀'와 너무 '커져버린 화면' 등과 많이 비교되는 제품입니다. 큰 화면으로 영상을 보거나, 무거운 게임, 전문가급 촬영을 하실게 아니라면 아직까지도 '아이폰 SE3는 쓸만하다'라는 게 제 결론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