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 7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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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최근 일본 엔저 현상과 국내 물가 상승에 맞물려서, 친구에게 얘기 안하고 일본에 방문했다가 일본에서 만난다는 우스겟소리도 있을 정도로 일본으로 여행을 떠나는 관광객이 크게 늘어났는데요. 

 

일본이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매우 가깝다고 하더라도, 날씨나 환경 등이 우리나라와 다른 부분이 많습니다. 때문에 신경써야 할 것들도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일본 여행 준비물 체크 리스트를 통해서 챙겨야할 물품들과 챙긴 물품들을 확인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본 여행 당일, 목적지 날씨 확인하기 

 

일본의 여름은 국내의 기온보다 높고 습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약간 적도에 가깝게 위치해있으며, 3면이 바다로 둘러쌓인 우리나라와 다르게 섬 나라로 4개 면이 바다와 인접하여 있어, 고온 다습한 날씨가 반복되는데요.

 

우리 나라보다 길고 큰 국토 면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각 지역마다 날씨 차이가 다를 수 있습니다. 일본의 날씨와 방문하려는 해당 지역의 날씨까지 체크하고 준비를 해야합니다. 겨울의 경우 우리나라와 큰 차이를 보이지는 않습니다.

 

대표적 일본 여행지, 일반적인 날씨

일본의 대표적인 여행지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의 대표적인 날씨를 알아보면, 도쿄의 경우 평균 기온이 25도에서 30도 사이로 매우 더워집니다. 습도도 매우 높기 때문에, 더위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땀도 많이 흐르기 때문에 가벼운 옷 여러벌과 썬크림 등을 반드시 챙기는게 좋습니다.

 

오사카의 경우도 25도에서 31도까지 높은 기온과 높은 습도를 느낄 수 있는데요. 도쿄와 동일하게 여벌의 가벼운 옷과 썬크림 등 여름 필수 제품들을 챙기는게 좋습니다. 후쿠오카도 24도에서 31도 사이의 고온과 높은 습도로 불쾌한 기분을 많이 느낄 수 있으니, 동일한 물품들을 챙겨서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삿포로의 경우는 일본의 북쪽에 위치하여,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씨입니다. 평균 기온이 17도에서 24도 정도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시원한 날씨를 보입니다. 그래도 여름이니 만큼 가벼운 옷을 조금 더 적게 챙기고, 선크림 정도는 발라주시는게 좋겠죠?

 

겨울에 일본 여행을 한다면 삿포로만 제외하고 5~12도 사이의 온도를 보입니다. 삿포로의 경우는 영하로 떨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니, 방한에 신경써서 겉 옷을 챙기셔야 합니다. 

여권과 여권 사본 챙기기

여권을 준비하고, 예기치 못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여권 사본을 준비하는게 좋은데요. 여행 중 여권을 분실이나 도난을 당하는 경우 여권 사본을 소유하고 있을 때, 관련 기관이나 대사관에 방문하여 빠르게 처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사본은 분실시 여권 소지자 확인이나, 재발급 과정에 필요한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예기치 못한 상황에 대처가 가능합니다. 

 

또한 호텔이나 숙소 예약이나 방문시 신분 확인용으로 사용하거나, 항공편 예약이나 비자 신청시 여권 번호 등의 정보가 포함되기 때문에, 여권 사본을 소지하고 방문하는게 좋습니다.

 

편한 신발 준비

신발을 한 켤래만 가져가실 수 있는데, 숙소에서 잠깐 산책을 하거나, 혹여나 신발이 젖을 경우를 대비하여 여분의 편한 신발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숙소 앞에 편의점을 방문하는데 불편한 신발을 신거나 하기도 불편하기도 하며, 갑작스럽게 비가 오거나 물에 젖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여분의 신발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번역 어플 설치해서 출발하기

예전에는 번역 어플이 따로 없어서, 일본어 사전이나 일본어 책을 가져가는 경우도 많았으나, 최근에는 네이버의 파파고나 구글 번역기 등 좋은 번역기 어플들이 많습니다. 일본에 도착하여 설치할 경우 데이터 유심의 용량이 정해져있거나, 공용 와이파이 환경이 불안정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번역 어플을 설치하시고 방문하시는게 좋습니다.

 

만성 질환이 있을 경우 여행용 약품은 필수!

만성 질환이 있거나, 자주 아픈 곳이 있다면  여행용 약을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물론 일본 여행중 구매할 수 있으나, 약품이 한국과 다를 수 있으므로, 기존에 먹던 약이 있다면 꼭 챙기셨는지 확인하시고,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또 현지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미리 대비하는게 좋겠죠?

 

충전기와 전원 어뎁터, 변환 플러그, 보조 베터리 등 전자기기 충전기

우리나라의 가정용 전압은 220v를 사용하지만 일본이나 미국은 110v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어뎁터는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110v 어뎁터 (일명 돼지코)를 꼭 챙기셔야 합니다. 그리고 혹시 모르니 보조 베터리는 반드시 챙겨주시는게 좋습니다.

 

기타 챙겨야할 물품 리스트

이외 기타 일본 여행 준비물은 일본에 방문하니 엔화 환전은 필수이고, 저 같은 경우는 라면이나 빵 같은 간식들은 좀 챙겨다니는 편입니다. 가끔 시간이 너무 늦었을 때, 출출해서 먹을 것좀 사러가면 업장이 확실히 한국보다 마감을 빨리하는 편입니다. 문이 닫혀있을 경우가 다반사라 간단한 간식거리는 지참해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칫솔이나 치약, 샴푸 비누 등 세면 도구도 없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챙기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여행용 보험도 있으니, 필요하면 여행 보험을 가입하고 방문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본 여행 준비물 몇가지를 찾아봤는데요. 가깝지만 타지이다보니, 혹여나 생길 수 있는 문제들은 사전에 꼭 체크리스트로 작성해두시고 체크하시면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모르니 안전한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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