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 연장 개통, 대곡~소사 추가 개통 소식 알아보기

서해선 구간 노선도 / 사진 출처 : 안산시

서해선 연장 개통, 대곡~소사 구간

서해선 대곡에서 소사 구간이 추가 개통되었습니다. 2018년에 이어  2023년 7월 1일 토요일부터 18.35km가 추가 개통된 서해선 구간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역에, 김포 공항역, 대곡역 등 주요 철도를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서부권과 김포 공항을 방문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반대로 서울에서 안산까지 이동하는 길도 훨씬 편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서해선 개통으로 인해서기존 안산시에서 김포 공항까지 광역 버스를 이용하여 1시간 40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이 40분으로 이동이 가능해집니다.

 

서해선 개통에 따른 혼잡도 증가 문제

수도권 전철 서해선 대곡~소사 구간이 개통된 이후 서울 지하철 9호선 주요 역사 인원이 26%가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는데요. 4일 서울교통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서해선 개통 전주 1민 4442명에서 26% 증가한 1민 8215명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해선 개통으로 인한 지하철 9호선 혼잡 증가로 혼잡 관리 요원 24명을 추가 배치하고, 급행 열차 정차역 혼잡 역사에는 20명의 혼잡 관리 요원이 배치될 예정입니다. 이후 전동차 신규 증편으로 혼잡도를 줄일 계획으로 발표했습니다.

 

현재 김포공항은 5개의 역이 지나가는 환승역이 되면서, 출퇴근 시간의 혼잡도가 굉장히 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개의 열차가 지나가는 환승역이다보니, 환승하려는 승객들과 내리려는 승객, 타려는 승객 등 많은 승객들이 뒤엉키면서 혼잡도가 급작스럽게 증가하여, 안전 인원을 배치했음에도 아찔한 순간들이 반복되고있는 실정입니다.

 

김포골드라인, 공항철도, 5호선,9호선 라인에 서해선 라인까지 추가되며, 안그래도 복잡하기로 유명했던 김포공항역에 안전사고 우려에 대한 지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산역 구간 연장 8월 말 개통하나?

8월 말 개통을 목표로 기존 경의중앙선 대곡역~일산역 구간 연장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서해선 전 구간(원시~소사~대곡~일산)에서 기존 원시~소사 구간에서 운행하던 차량 7대에 10대가 추가되고, 새 신호체계에 맞게 17대를 개조해야 합니다. 철도공사는 "7대 중 4대만 7월 1일 개통일까지 개조가 가능하며, 경의중앙선 일산역까지 개통하려면 남은 3대를 모두 완공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 하반기, 파주를 잇는 GTX 개통 예정

내년 하반기 도시철도(GTX) A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될 예정입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인 GTX-A는 파주 운정에서 서울을 거쳐 화성 동탄을 잇는 82.1km 연장 구간입니다. 지하 40m 깊이에 선로를 만들어 기존 지하철보다 빠른 속도로 운행이 가능합니다.

GTX-A 열차의 최고 속도는 시속 180km로 일반 지하철 열차의 시속 80-100km보다 두 배 가까이 빠릅니다. GTX-A 노선에는 총 11개 역이 지어질 예정이며, 열차 간격은 7분에서 15분입니다. 그것은 8량 열차 한 대로 구성되어 있고 한 대의 열차에 1,090명을 수용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현대로템 창원공장은 전동차 진수식을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수서~동탄 구간(29.7km) 내년 상반기 첫 개통, 운정~서울역 구간(42.6km)은 내년 하반기에 개통될 예정입니다. 운정~서울역~수서~동탄 전 구간이 2025년 하반기 개통 예정이고, 중간에 위치한 서울 삼성역은 복합환승센터 공사가 지연돼 2028년 개통이 예상됩니다. 현재 운정과 삼성의 공정률은 약 60%입니다.

 

서해선 대곡~소사 추가 개통에 따른 시간표 변경

서해선 대곡~소사 추가 개통에 따른 기존 시각표에서 변경이 있습니다. 자세한 시각표는 서해철도 주식회사 홈페이지 링크 참조하시면 되겠습니다.

서해철도주식회사